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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04.

버넥트, ETRI 'AI-인글라스' 국책과제 참여

버넥트, ETRI 'AI-인글라스' 국책과제 참여

2030년까지 산업·국방 현장용 AI 스마트 글라스 플랫폼 기술 개발

산업과 국방처럼 위험도가 높은 현장일수록, 작업자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고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전략연구사업 '개인 AI 에이전트를 위한 AI-인글라스(AI-in-Glass) 기술 개발'은 바로 이 원천기술을 2030년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저희 버넥트도 이 과제에 참여합니다. AI-인글라스는 스마트 글라스 착용자의 위치와 시선, 주변 공간과 작업 상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건네는 기술입니다. 국방과 산업처럼 위험도가 높은 현장에서 작업자가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저희는 ETRI와 함께 AI 에이전트의 작동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공간 인지, 상태 관리, 기기 연동, 사용자 간 협업 기능을 모듈화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와, 이 기능들을 현장에서 구동하는 실행환경(Runtime)을 함께 만듭니다.

스마트 글라스를 쓴 작업자가 현장에 서면, AI 에이전트가 위치와 시선, 주변 공간과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건넵니다. 작업자는 그 정보를 보고 상황을 판단합니다. 분석은 AI가 맡고, 판단은 사람이 내리는 구조입니다.

저희는 이미 산업용 AI 스마트 글라스 '비전엑스(VisionX)'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하는 SDK와 실행환경은 저희 산업용 XR 플랫폼과 연계해 상용화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8년부터는 제조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해, 작업 안전과 생산성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지는지 확인합니다.

이번 과제는 사람이 로봇과 AI를 더 잘 다루도록 돕는 '휴먼 중심 피지컬 AI'라는 저희의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쌓은 XR·AI 기술과 운영 경험을 원천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그 성과를 제조와 중공업을 비롯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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