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NECT

2026. 08. 03.

버넥트, 육군 'AR·AI 기반 정비지원체계 전투실험' 사업 수주

버넥트, 육군 'AR·AI 기반 정비지원체계 전투실험' 사업 수주

국방부는 2023년 '국방혁신 4.0'을 선포한 뒤 AI를 비롯한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전반에 확대 도입해 왔습니다. 여기에 K-방산 수출이 늘면서 국산 무기체계를 정비해야 할 수요는 커지는 반면, 국내 숙련 정비 인력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기존 기술교범만으로는 까다로운 정비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저희 버넥트는 이런 흐름에서 육군의 'AR·AI 기반 정비지원체계 전투실험'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 사업은 국방 중소·벤처 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기술을 실제 부대 환경에서 검증해 군 전력화로 잇는 공모 과제입니다. 저희는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정비교육 실증 시험을 맡습니다.


이번 실증에는 VIRNECT Make와 VIRNECT View, ChatX 기반 AI 에이전트, AR 스마트 글라스를 투입합니다. 정비병이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하면 실제 부품 위에 정비 위치와 순서가 화면으로 겹쳐 보입니다. 정비 도중 음성으로 궁금한 점을 물으면, 부대 내 폐쇄망에서 동작하는 AI 에이전트가 정비 수치와 절차를 실시간으로 답합니다. 정비 정보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부대 안에서 처리되는 만큼, 보안이 중요한 군 환경에도 맞는 방식입니다.


교관은 현장 상황에 맞춰 지시문이나 위험 구역 표시를 직접 고쳐 교육생 화면에 바로 띄울 수 있습니다. 판단은 교관이, 분석은 AI 에이전트가, 실행은 정비병이 나눠 맡는 구조입니다. 실증이 끝나면 비숙련 정비병도 숙련 교관에게 직접 배우듯 어려운 정비를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는 이번 실증을 발판으로 다른 교육단과 정비부대로 적용을 넓히고, 전군 표준 정비지원체계 편성과 K-방산 수출 후속 군수지원 체계의 디지털 전환까지 이어 갈 계획입니다. 정비 교육 현장에서 검증한 방식을 실제 부대 운용으로 넓혀 가는 그림입니다.


이번 과제는 사람이 디바이스의 지원을 받아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저희 '휴먼 중심 피지컬 AI' 전략의 한 축입니다. 산업 현장에서 검증해 온 기술을 실제 군 교육·정비 환경에서 확인하는 단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저희가 산업 현장에서 쌓아 온 XR·AI 원격 지원 기술을 군 교육·정비 체계로 옮기는 것이 이번 과제의 목표입니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전군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단계적으로 넓혀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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